◆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현장 패트롤 ◆
서울 서초역 인근 중소형 빌딩 투자할만... 개발본격화·교통 호재
[홍승진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알에셋 서초점)]
강남역, 교대역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서초역 인근 지역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작년 가결된 서초 꽃마을 제1종 지구단위 계획 구역인 서초동 1500-10 일대에는 최대 40m 높이로 오피스 빌딩이 지어진다. 감정가격 7605억원의 정보사 용지에는 공연장ㆍ전시장, 컨벤션센터 등 복합 문화 클러스터 및 관광호텔, 주거시설이 조성된다. 착공 예정인 장재터널 개통 시 강남 테헤란로 서초역에서 바로 내방역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강남역~사당ㆍ이수역까지 이어지는 상업,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개발 호재와 4ㆍ1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영향으로 서초역 주변의 부동산 시세는 호가와 실거래가 모두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인 투자심리도 매수 쪽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30억~100억원 사이의 수익용 빌딩에 대한 매수 의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현재 서초역 상업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공급면적 42.9㎡의 경우 매매가는 2억2000만원대에 수익률은 5.4%이고 38.6㎡는 매매가 2억1000만원대에 수익률은 5% 선을 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오피스텔 외 상가빌딩의 거래 동향을 보면 24억~25억원에 수익률은 4~4.5% 선에 이르는 상가빌딩 매물들이 나와 있으며 지하1층~지상4층 상가 건물의 경우 매매가 45억원에 보증금을 제외하면 원금 42억원대로 4%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서초역 주변의 부동산 투자는 중소형 빌딩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수요층이 탄탄하고 주택과 달리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없어 자금을 끌어 쓰기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은 공급과잉과 고분양가로 수익률이 추락한 상태이나 중소형 빌딩은 잘 고르면 그나마 연 5% 이상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에도 유망한 투자처다.
중소형 건물에 투자 시 현재 투자수익보다는 향후 개발 잠재력이 높은 미래 투자가치를 따져 고르는 것이 좋다.
대로변에 접한 빌딩이라면 금상첨화지만 도로 이면이라도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빌딩은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1644-1633)나 홈페이지(rasset.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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