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머니쇼` 20~22일 SETEC서 개최
금융위기후 복잡해진 투자 加ㆍ홍콩ㆍ日 머니쇼 잇달아
서울머니쇼 전문가 총출동 3일간 종합 재테크박람회
◆2010 서울머니쇼◆
지난달 6일 캐나다 밴쿠버 하얏트호텔. 이 호텔 2층에 마련된 대형 강의실에는 300여 명의 투자자가 강연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장년과 노인들이 주류를 이룬 이 자리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한 투자쇼 주최 업체가 개최한 머니쇼 현장이다. 금융회사와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업체들과 내로라하는 재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투자 상품과 전략을 설명하느라 분주했다.
3일 동안 열린 밴쿠버 머니쇼에는 4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금융위기 이후 투자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불투명해지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결과다. 자산관리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투자환경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해주는 머니쇼를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머니쇼 참석자들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투자환경을 보다 정확히 분석하고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전문가들이 등장하는 재테크 박람회를 찾고 있다.
지난 4월 23일에는 홍콩에서 머니쇼가 열려 아시아지역 투자자가 대거 몰렸다. 또 오는 10월에는 일본 도쿄에서도 세계 머니쇼가 열린다. 매일경제신문사가 5월 서울 머니쇼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이 같은 국제적인 분위기를 감지해서다. 은퇴 후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여윳돈을 투자하고 싶은데 어디에 넣어야 좋을까.
매일경제신문은 이처럼 자산관리와 투자에 대해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 대치동 세텍(SETECㆍ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0 서울 머니쇼`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금융회사와 부동산 관련 업체 40여개 사가 참가하는 종합 재테크 박람회다. 각 금융사들이 내놓은 재테크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펼치는 재테크 강연은 이번 서울 머니쇼의 백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재테크 분야 최고 고수로 구성됐다. 우선 정확한 경제 전망으로 `월가의 족집게`로 통하는 손성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가 미국에서 직접 건너와 `세계 경제 및 시장 전망`을 주제로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준다.
이어 20여 명의 재테크 전문가는 양대 재테크 상품인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 대한 흐름과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최근 장세에서 괄목할 만한 투자수익률을 보이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을 비롯해 여의도 최고 투자전략가로 평가받는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전무 등이 나서 증권시장 흐름을 전망한다. 이와 함께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장이 펀드 투자의 성공 비법을 공개하고 여의도가의 스타 애널리스트인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녹색 성장주에 대해 강연한다.
최근 들어 주택 가격 하락 등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강연은 화려한 스타 강사진이 준비하고 있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를 비롯해 박합수 국민은행 PB팀장, 강은현 미래시야 이사, 김민수 한국부동산자산관리협회 대표, 권순형 J&K부동산연구소장 등이 최근 부동산시장 흐름과 전망은 물론 재개발ㆍ재건축, 상가 등 개별 부동산시장에 대한 분석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퇴 설계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노후 대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100세 시대 자산관리), 박인규 대한생명 대전FA센터장(자산이전 설계), 김종완 삼성생명 강북FP센터 팀장(은퇴설계 어떻게)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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