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무교육 전문 매경부동산에듀센터는 주택임대관리업 창업과 실무를 중심으로 한 ‘주택임대관리·개발업 실무전문가 교육과정’ 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개강은 24일(수) 오후 7시 선릉역에 위치한 매경부동산에듀센터 서울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매경부동산에듀센터 주택임대관리·개발업 전문 교육과정은 실무 교수진을 중심으로 △주택임대관리업 창업 방법에서 △임대인 영업비법 △공실관리 △임대료징수 △연체자관리 △임대주택개발 △임대방식 다양화를 통한 수익 향상 기법 △임대주택사업, 주택임대관리업 관련 행정/법규 등 주택임대관리업 전반에 관한 필수 실무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수강 대상은 고정수익 모델이 필요한 △개업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창업 예정자, △시행사/시공사 임직원 △부동산 창업/취업 예정자 등 주택임대관리업 실무와 수익모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에는 주택임대관리업 창업 및 겸업, 취업, 수익모델 적용에 관련하여 전문가의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주택임대관리업 국내 부동산서비스 산업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올라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중심으로 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공공임대주택 13만 가구와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임대주택시장이 활성화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국내 주택임대관리업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된다. 실제 2014년 주택임대관리업 관련 정책이 도입된 이래 업체수와 관리가구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임대관리업은 관리 임대주택 수에 따라 매월 고정적인 관리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공인중개사나, 부동산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의 진출이 두드러진다.
매경부동산에듀센터 주택임대관리·개발업 전문교육과정 수료생 한상민 씨는 “개업공인중개사 증가로 인해 중개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주택임대관리업 겸업을 계획했다”면서 “주택임대관리업 교육으로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특히 임대인 영업비법과 관리 기법에 관한 교육 내용이 관리가구수를 늘리고 장기 계약을 성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교육 후기를 전했다.
부동산중개업에 종사하고 있는 최진경 씨는 “교육수료 전에도 임대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무료 주택임대 관리를 해준 적이 있다”며 “교육을 통해 주택임대관리업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를 할 수 있었고 수익모델을 적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는 “현재 원룸건물 및 오피스텔 관리 쪽으로 업무를 집중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부동산종합서비스 법인 설립으로 국토부 부동산종합서비스 우수업체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부동산에듀센터는 주택임대관리·개발업 교육 개강에 앞서 주택임대관리업 창업/겸업/취업/수익모델과 성공사례 분석을 주제로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17일(수)과 23일(화) 총 2회 오후 7시 선릉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매경부동산에듀센터에서 진행된다.
주택임대관리·개발업 수강 신청 및 특강 참가 신청은 매경부동산에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에듀동아 이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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