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2월 3일(금)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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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은 부동산 불황기 부동산업 종사자들에게 고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자격증. 특히, 시세차익형 부동산에서 수익형 부동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사는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원룸주택, 상가 등의 전문 임대관리업무를 진행한다. 체계적인 부동산 자산관리를 원하는 임대인을 대신해 공실 관리, 연체 관리, 우량임차인 모집, 수익모델 개발 등으로 수익을 향상시킨다. 때문에 공실률과 연체율이 급증하는 부동산 불황기가 부동산 자산관리업에서는 오히려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기가 된다.
특히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토부에서 2017년부터 실시하는 ‘부동산종합서비스 인증제’ 사업모델에 참여할 수 있다. 주택임대관리업 중심의 부동산종합서비스 사업모델은 부동산 불황기 매월 고정 수익 모델을 얻을 수 있는 사업모델로 국내 최대 부동산종합서비스 스마트하우스 회원점으로 창업과 수익모델 겸업이 가능하고 스마트하우스에 취업 지원을 해준다.
자격증 시험의 응시 대상은 △개업공인중개사나 공인중개사 창업 예정자 △주택관리사나 빌딩경영관리사 등 부동산업 종사자 △주택임대관리업 종사자나 창업 예정자 △금융/보험업 종사자 △부동산자산관리업 취업/창업 예정자 등이다.
원서접수와 시험관련 문의는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등 부동산 관련 자격증과, 금융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부동산 관련 전공 대학생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격시험은 2월 19일(일) 서울 숭실대와 부산 구남중에서 실시된다.
한편, 2010년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을 도입한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부동산자산관리사 양성기관이다. 현재 330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합격자들은 부동산자산관리업, 부동산컨설팅업, 임대관리업, 금융/보험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2회 자격시험 합격자인 임종철 씨는 “중개업에 종사하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 점점 줄어드는 중개수수료에 걱정이 많았다”며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취득에 성공하여 현재는 임대관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주택/상가 임대관리를 통해 고정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11회 합격자인 김형수 씨는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자격증 취득 후 전문 부동산자산관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동산 불황기에 돌입하면서 체계적인 부동산 자산 관리를 원하는 고객문의가 증가했다. 고객에게 연령대별 자산규모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우량 매물 추천, 운영관리 전략 등을 제시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시험을 앞두고 부동산 전문교육기관 매경부동산에듀센터는 자격시험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15일 단기 온라인 합격 대비 문제풀이반을 개강했다. 수강 문의는 온라인에서 매경부동산에듀센터 홈페이지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