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이후 수익형 부동산 자산운영관리 시장을 공략해 매월 고정수익을 올리고 싶습니다."

신사동에서 중개업을 운영하는 김인혁 씨(57)가 밝힌 제3회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검증시험` 원서 접수 이유다. 기존 중개업 위주 업무로는 거래가 침

체된 시장에서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음달 4일 실시될 제3회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검증시험`에 대한 원서 접수가 지난 8일부터 시작돼 19일까지 계속된다.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검증시험`은 검증된 부동산자산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시험은 △부동산자산관리개론 △주거용부동산자산관리 등 1차 과목과 △경매자산관리 △토지자산관리 △상가빌딩자산관리 등 2차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과목 40점 이상, 1ㆍ2차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다. 원서는 온라인(www.krpm.co.kr 1544-5584)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19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우편접수 전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관련 자격증과 금융업종 관련 자격증 취득자, 부동산 관련

학과 대학생에게는 5% 가산점이 적용된다. 원서 접수 시 관련 자격증을 첨부해야 한다.

[홍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