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현장 패트롤 ◆

 

수원 팔달구 인계동, 도시형 생활주택 투자해볼만

 

[황문자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알에셋 삼성점 수석연구원)]

 

수원시는 현재 인구 110만명으로 광역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도시다. 팔달구를 중심으로 7개구로 나뉘어 있으며 관내에 등록된 기업체만 2012년 기준 1216개에 달한다.

특히 팔달구 인계동은 수원의 최고 중심 상권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다. 인계동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지하철 분당선 연장 호재에 따른 개발 기대가 크다.

인계동에는 수원시청과 홈플러스, 백화점, 영화관, 경기도 문화의 전당 등 기반시설이 모여 있다. 인계동 먹자골목은 수원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다.

인근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등과 아주대 경희대 등 학교도 있다. 직장인과 학생 1~2인 가구 수요가 많아 소형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삼성연구단지 중 전국에서 가장 큰 사업장인 수원사업장이 근처에 있는 것도 임대시장 활성화 요인이다.

이런 관점에서 수원시청 인근에 분양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목할 만하다. 시세가 8000만~9000만원 정도인 도시형 생활주택에 투자하면 통상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45만원 안팎을 받을 수 있다.

내부는 방 1개 욕실 1개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매립형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 전기쿡톱, 전자레인지, 벽걸이TV, 침대 등 풀옵션으로 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15-0078)나 홈페이지(rasset.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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