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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동안 집중을 하는 것"
- "스터디 모임을 통해 시간과 과제를 정해"
- "과목별 목표점수를 정하고 그에 따른 비중을 정하여 짧고 체계적으로"
-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을 이끌어 갈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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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제7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중 최연소 합격자인 김형주(단국대 부동산학과 2학년) 씨를 지면으로 만나 보았다.
미래 불우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꿈꾸는 멋진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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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를 좀 해 주시면
안녕하세요. 저는 단국대학교 부동산 학과에 다니며 현재 휴학 중에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군복무 때문에 휴학을 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지키고 있습니다.
부동산학과는 특화되어있고 그만큼 흔치않은 학과이기 때문에 부동산 지식을 늘리고 전문성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를 찾아보고 자격증 공부 등을 찾아 보며 미래를 고민 하던 중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라는 전문성 있고 특별한 자격증을 알게 되어 대학교 2학년에 과선배님들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소감은
1차 시험은 작년에 합격하였지만 2차 시험은 너무 짧은 기간동안 준비해서 노력이 부족해 합격은 힘들 것 이라고 생각을 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합격한 사실을 알게되어 정말 놀랐습니다.
-시험 합격후 실무연수교육이 끝난 지금 어떻게 보내나
구청에서 근무를 하고난 후 집에 돌아와 틈틈이 공부를 하면서 10월에 있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을 본 동기
학교 선배님의 권유에 의해서 같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부동산학과 학생으로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서 앞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활을 알고 싶어요.
1차시험을 준비할 때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 선배님들과 준비를 했습니다. 학교선배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과 과제를 정해놓고 서로 토론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1달 전에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본 교재를 과감히 버리고 30일 단기완성 책만 보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핵심도 잘 정리되어있고 문제풀이도 부족하지 않게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에 충분했습니다.
2차 시험 2달 전에는 훈련소를 갔다 오게 되어 정신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없었지만 1차시험이 붙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짧은시간에 집중하여 틈이 날 때 마다 공부를 했습니다.
1차, 2차시험 한달씩 밖에 공부를 안해서 불안하고 많이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협회에서 친절하게 모의고사도 보내주고 정보도 많이 주셔서 보내주신 자료를 중심으로 수월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힘들었던 부분
공부하면서 범위가 워낙 방대하고 다루는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암기할 것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극복을 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집중해서 하였고 버릴 만한 것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스탠다드 합격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암기가 많은 과목은 40점만 넘기겠단 목표로 공부를 하였고
학교에서 배우고 자신 있는 과목들은 8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과목
토지자산관리와 경매과목이 저를 괴롭힌 과목이었습니다.
암기가 어려웠던 부분들 같은 것들은 따로 정리해서 앞글자만 따서 외워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양이 많고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나만의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
긴 시간 동안 준비를 하는 것 보다는 정확한 과목별 목표점수를 정하고 그에 따른 공부 비중을 정하여 짧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저의 노하우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택하는 것이 중요 하겠지만 오랜시간 동안 암기하고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 보다 짧은 시간동안 집중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공부할 시간과 과목별 비중을 정한 후에는 책을 가볍게 여러 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독을 하면 시간이 많이 드는데 정독을 하기 전에 책을 가볍게 여러번 읽어보면서 눈에 익히면 정독을 하고 암기를 할 때 도움이 됩니다.
- 1차 과목은 어떻게 공부했나.
학교선배들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각자 자신있는 과목을 정하여 서로 한번씩 수업하고 시험을 보는 형식으로 스터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교제는 <30일 단기완성>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할 때에는 포스트잇에 정답을 적어서 문제를 처음 본 것 처럼 여러 번 풀어 봤습니다.
- 2차 과목은 어떻게 공부했나
1차와 마찬가지로 문제풀이는 포스트잇에 정답을 써서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았고 교제도 <30일 단기완성> 교재만 썼습니다.
- 스트레스는 극복
놀고 싶을 때는 노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습니다.
학교 축제가 시험 직전 이었는데도 너무 놀고 싶어서 공부가 되지 않아 축제를 가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면 더 긴장감도 생기고 위기감도 생기기 때문에 다음날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큰 손해를 보지 않고 시험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바람직한 부동산전문가 상은?
아직 어려서 잘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고 그걸로인한 이익을 챙기는 것에만 관심을 쏟는 것이 아니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하우스푸어들과 같이 부동산 문제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 주고 더 이상 부동산 분야에 무지하여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포부
부족한 가운데 좋은 자격을 얻게 되었고 나이도 어린만큼 앞으로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부동산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동료나 후배 수험생에게 한마디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이 가진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든 합격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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